미국의 쇠퇴, 정말일까? 에마뉘엘 토드의 경고

미국의 쇠퇴, 20년 전부터 예견했다?!
에마뉘엘 토드라는 프랑스 역사학자를 아시나요? 그는 20년 전부터 미국의 쇠퇴를 예견했대요 . 2001년에 "제국의 몰락"이라는 책에서 말이죠 . 그는 미국이 산업 기반을 잃었다고 분석했어요 . 미국이 군사력에만 의존하는 '허상의 제국'이 되었다고 진단했죠 .
2002년 911 테러 직후에 이 책이 나왔어요 . 감정적인 반응이 아니라 냉철하게 미국을 분석한 책이죠 . 토드는 경제 구조 변화를 쇠퇴 원인으로 꼽았어요 . 사회 구조 붕괴와 일방적인 외교 정책도 원인이라고 봤죠 . 특히 '달러 특권'에 의존하는 경제 시스템이 약점이라고 강조했어요 .
토드는 왜 미국이 쇠퇴한다고 생각했을까요? 미국이 세계 질서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못 한다고 봤어요 . 미국이 경제적으로 다른 나라에 의존한다고 생각했죠 . 그러면서도 군사력만 과시하는 모습이 불안정하다고 판단했어요 . 마치 로마 제국처럼, 외부로 힘을 쓰면서 내부 문제를 숨기고 있다고 본 거죠 .
미국은 '달러 특권'으로 버티고 있다?!
토드는 '달러 특권'이 미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라고 했어요 . 미국은 기축 통화국이라 무역 적자가 심해도 괜찮다는 거죠 . 외국 자본이 계속 달러를 사들이니까요 . 하지만 토드는 이런 상황이 계속될 수 없다고 봤어요 . 세계가 미국을 위해 저축하고, 미국은 소비만 하는 불균형한 구조라는 거예요 . 결국 국제 질서에 문제가 생길 거라고 예상했죠 .
미국 내부의 사회 구조도 문제라고 지적했어요 . 소득 불평등이 너무 심하다는 거죠 . 교육도 약해지고, 중산층은 줄어들고, 백인 노동자들의 기대 수명까지 줄어들고 있대요 . 이런 건 국가 시스템이 망가지는 징조라고 봤어요 . 옛날 소련이 망하기 전에 나타났던 현상이랑 비슷하다고 하니 심각하죠?
미국, 혼자만 잘 나가면 된다?!
토드는 미국이 다른 나라와 협력하지 않는 것도 비판했어요 . 국제 기구를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한다는 거죠 . 혼자 행동하는 건 강한 게 아니라 오히려 외톨이가 되는 거라고 했어요 . 질문도 못 하게 하는 힘은 무서운 거죠 . 다른 나라들이 미국을 믿지 못하게 된다는 점도 지적했어요 . 힘으로만 누르는 패권은 오래 못 간다는 경고인 것 같아요 .
미국은 자기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대요 . 토드는 이런 생각도 위험하다고 봤어요 . 다른 나라의 상황을 무시하고 갈등을 만들 수 있다는 거죠 .
러시아의 부상, 새로운 세계 질서의 시작?!
토드는 "제국의 몰락"에서 러시아가 다시 강해질 거라고 예상했어요 . 미국 힘이 약해지면 러시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본 거죠 . 미국 혼자 힘으로 세계를 이끄는 시대는 끝났다는 거예요 . 러시아를 포함해서 여러 나라가 힘의 균형을 맞추는 세상이 올 거라고 예측했어요 .
러시아는 자원이 많고 과학 기술도 뛰어나서 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다고 봤어요 . 토드가 생각하는 새로운 세상은 여러 나라가 서로 균형을 이루는 세상인 거죠 . 이제 미국이 약해지는 걸 막을 게 아니라, 새로운 세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.

"서구의 패배", 토드의 또 다른 경고?!
토드는 최근에 "서구의 패배"라는 책을 냈어요 . 여기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죠 .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미국과 서방이 졌다고 주장했어요 . 미국이 다른 나라 일에 함부로 끼어들어서 오히려 세계가 위험해지고 있다고 분석했죠 . 미국은 물건 만드는 능력이 약해졌다고 했어요 . 종교적인 가치도 예전 같지 않아서 퇴폐적인 문화가 퍼지고 있다고도 했죠 . 러시아는 아기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반면에 미국은 오히려 못하게 됐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. 서구 문명이 점점 쇠퇴하고 있다는 거죠 .
미국의 미래는?
에마뉘엘 토드의 분석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줘요 . 그의 말이 다 맞다고 할 수는 없겠죠 . 하지만 세계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, 권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것 같아요 . 토드의 책을 읽으면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흐름을 알게 될지도 몰라요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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